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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고일통(1)

  • '통 通 ' - 타악기 연주 횟수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위 : 1통· 3통· 10통

    타악기를 연주할 때 그 연주 회수를 나타낼 때 '통'이라는 말을 쓴다.  '격고일통'이란 말은 북을 한번 친다는뜻이다. 그리고   종묘제례악 연주에서 진고라는 북을 연달아 열번 치는 주법이 있는데 이것을 '진고10통'이라고 한다.  이런 예들을 생각하면  타악기 한번 치는 것을 '1통'이라고 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고전에 나오는 말의 용례는 다르다.  《위공병법(衛公兵法)》 이라는 책에  나오는 부오영진(部伍營陳) 부분에 “일출(日出)과 일몰(日沒) 때에 1천 번씩 북을 울리는데, 3백 33번 치는 것을 1통(通)이라 한다.”  는 말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주 오래된 얘기이기는 하나,  통의 단위가 항상 일정하게 사용되지 않았음을 알게해주는 근거로 삼기에는 유용하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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